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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눈. 눈.

경기 남부 40㎝ 기록적 폭설…내일 또다시 전국에 눈2024-11-28(연합뉴스) 이틀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오늘 밤까지 곳곳에 최대 10㎝의 눈이 더 내리다 그치겠는데요. 내일 오후부터 또다시 전국에 눈 소식이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강한 눈구름대가 발달하며 이틀간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수원은 성인의 무릎 높이 정도인 43㎝의 눈이 내려 쌓였는데, 이는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64년 이후 가장 많은 양의 눈입니다. 이밖에 경기 용인과 광주, 군포와 안양 등 경기 남부 곳곳으로도 40㎝ 이상의 적설을 보였습니다. 서울도 적설이 28㎝를 넘으면서 역대 세 번째로 눈이 높게 쌓였습니다. 눈은 오늘 밤이면 대부분 지역에서 모두 그치겠습니다. 강원 남부는 최..

카테고리 없음 2024.11.30

오천만원으로 건강을 샀다.

세상에 오천만원짜리 건강이 있을까? ' 와우 ~ 있을 수가 없지. 그러면 어떻게 오천만원으로 건강을 사게 됐을까? 사실 은퇴 전 부터 은퇴하면 카페를 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언제인가는 카페를 열어야지 하고 생각했었다. 정확히 말하면 대학 때 그때 유행하던 "일일 찻집"을 열게 되면서 부터다. "일일 찻집" 고등학교 동창생들 10명이 모여서 모임을 하고 있었다. 경민이와 보경이와 친했는데 경민이와 보경이와 친한 아이들이 모였고 거기에 jinnssam도 끼었던 것이다. 경민이와 보경이가 아담한 사이즈여서 그랬는지 친했던 아이들이 전부 아담한 사이즈에 귀엽고 상냥한 여유 있는 집안의 아이들이었다. 전부 다들 이제 70이 가까운 나이들이 되었을 텐데 다들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

건강 2024.11.28

저장 장애

TV에서만 보던 저장 장애. jinnssam 주위에 그런 저장 장애를 가진 사람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었던 것 같다.   친정 엄마 젊었을 때는 엄마가 최고였다. 친정 아버지는 우리한테 무관심 했고 아이들 교육이나 기타 집안 일은 엄마가 전부 해결하였다. 아이들 5명을 다 제대로 교육 시키고 다들 취직해서 엄마 곁을 떠나 전국으로 흩어졌다. jinnssam 을 20살에 낳은 엄마는 47살에 손녀 딸을 보았다. 남동생이 jinnssam보다 일찍 결혼하였고 일찍 아이를 가졌으니까 ~ 요즘은 워낙이들 늦게 결혼하니까 늦게 결혼해서 늦게 아이를 낳은 사람 보다는 조금 많은 정도?  엄마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다녔다고 하였다. 학력과 상관없이 젊은 시절의 엄마는 지헤로웠다. 아버지가 무관심하게 대했다고 해도 ..

건강 2024.11.27

저장 장애

TV에서만 보던 저장 장애. jinnssam 주위에 그런 저장 장애를 가진 사람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었던 것 같다.   친정 엄마 젊었을 때는 엄마가 최고였다. 친정 아버지는 우리한테 무관심 했고 아이들 교육이나 기타 집안 일은 엄마가 전부 해결하였다. 아이들 5명을 다 제대로 교육 시키고 다들 취직해서 엄마 곁을 떠나 전국으로 흩어졌다. jinnssam 을 20살에 낳은 엄마는 47살에 손녀 딸을 보았다. 남동생이 jinnssam보다 일찍 결혼하였고 일찍 아이를 가졌으니까 ~ 요즘은 워낙이들 늦게 결혼하니까 늦게 결혼해서 늦게 아이를 낳은 사람 보다는 조금 많은 정도?  엄마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다녔다고 하였다. 학력과 상관없이 젊은 시절의 엄마는 지헤로웠다. 아버지가 무관심하게 대했다고 해도 ..

새소리를 찾아서

아침이면 창밖에서 들리는 새소리가 있다.그해에는 유난히 삶이 피폐했다.어디론가 떠나서 자연 속에 파묻히고 싶었다.그럴 수 없다는 걸 너무 잘 알기에 더 힘이 들었다. 해마다 봄이면 뜯으러 가던 봄나물벌금다지도 한번 뜯지 못한 해였다. 어떻게 저렇게 사람들은 편할까?어쩌면 저렇게나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을까?한여름인데도 허한 가슴 속으로 냉기가 스며 들었다. 그해 여름 수련회를 가서새벽 바람에 이끌려 숲가에 섰을 때몰려 다니는 새소리를 들었다. 새소리들은 저 깊은 곳에서 시작하여하늘까지 닿을 듯 재재 거렸다.재재 거림은 뭉쳐서 올라 가다가 사라졌다. 소리를 낼 수 있을까?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아직까지 할 수 있을까? 폐렴에 걸렸다가 회복되고우울증의 산을 넘고상실의 아픔을 이겨내고 아직도 노래를 부를 힘이..

2024.11.26

새소리를 찾아서

아침이면 창밖에서 들리는 새소리가 있다.그해에는 유난히 삶이 피폐했다.어디론가 떠나서 자연 속에 파묻히고 싶었다.그럴 수 없다는 걸 너무 잘 알기에 더 힘이 들었다. 해마다 봄이면 뜯으러 가던 봄나물벌금다지도 한번 뜯지 못한 해였다. 어떻게 저렇게 사람들은 편할까?어쩌면 저렇게나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을까?한여름인데도 허한 가슴 속으로 냉기가 스며 들었다. 그해 여름 수련회를 가서새벽 바람에 이끌려 숲가에 섰을 때몰려 다니는 새소리를 들었다. 새소리들은 저 깊은 곳에서 시작하여하늘까지 닿을 듯 재재 거렸다.재재 거림은 뭉쳐서 올라 가다가 사라졌다. 소리를 낼 수 있을까?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아직까지 할 수 있을까? 폐렴에 걸렸다가 회복되고우울증의 산을 넘고상실의 아픔을 이겨내고 아직도 노래를 부를 힘이..

2024.11.26

단풍 나무 앞에서

단풍이 오는지도 몰랐다.집 앞에 은행나무가 노오랗게 물들어도은행잎이 다 떨어져서 빈 가지만 남았어도우리랑은 상관없는 하루하루라고 생각했는가부다. 대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니아파트 뜰에 빨간 단풍 나무가햇볕을 받아서 눈부시게 빛났다. 음식쓰레기를 들고 나가서음식 쓰레기통에 버리고단풍 나무 앞으로 다가갔다. 단풍 나무를 찍고 또 찍고 찍어도오후 햇살이 가득 들어찬 단풍나무를제대로 찍기가 어려웠다. 어느 순간 햇볕이 가득한 단풍 나무를 찍었다.단 한그루의 단풍 나무였지만내 손에 들려 있는 작은 핸드폰이눈부신 빨강색으로 빛을 뿜어 내고 있는 것을 붙잡았다.우리의 일상도 그런 것이 아닐까? 그저 그날이 그날 같은 일상 속에서일상의 연결 속에서 무심코 살아가다가어느 순간 일상의 문을 열었을 때눈부신 빛살들이 가득 비..

2024.11.25

단풍 나무 앞에서.

단풍이 오는지도 몰랐다.집 앞에 은행나무가 노오랗게 물들어도은행잎이 다 떨어져서 빈 가지만 남았어도우리랑은 상관없는 하루하루라고 생각했는가부다. 대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니아파트 뜰에 빨간 단풍 나무가햇볕을 받아서 눈부시게 빛났다. 음식쓰레기를 들고 나가서음식 쓰레기통에 버리고단풍 나무 앞으로 다가갔다. 단풍 나무를 찍고 또 찍고 찍어도오후 햇살이 가득 들어찬 단풍나무를제대로 찍기가 어려웠다. 어느 순간 햇볕이 가득한 단풍 나무를 찍었다.단 한그루의 단풍 나무였지만내 손에 들려 있는 작은 핸드폰이눈부신 빨강색으로 빛을 뿜어 내고 있는 것을 붙잡았다.우리의 일상도 그런 것이 아닐까? 그저 그날이 그날 같은 일상 속에서일상의 연결 속에서 무심코 살아가다가어느 순간 일상의 문을 열었을 때눈부신 빛살들이 가득 비..

카테고리 없음 2024.11.25

웹 소설 써서 먹고 삽니다.

집에 웹 소설 써서 먹고 삽니다. 란 책이 있다. 예전 같으면 후딱 읽었을 텐데 이젠 후딱이라는 말과 거리가 멀다. 한번 읽어 봐야지 하면서 차일 피일 오늘은 여기에 적어 본다.  전체 내용을 요약해서 적는 것은 무리이고 그냥 읽던 데서부터 적어 볼려고 한다.    컨택도 안 오고 조회 수도 처참한데 유료 전환이 왠 말이냐! 짧으면 몇 달, 길면 1년 이상 공들여 썼는데, 땡전 한 푼 못 벌 수도 있다. 무료 연재 성적이 별로면 출간 기회가 적어진다. 프로모션 심사도 하늘의 별 따기, 유료 연재는 어렵고, e북 단행본 시장은 신인 작가에게 더 가혹하다. 치킨값이냐, 커피값이냐? 뚜껑 열기 전까지 아무도 모른다지만, 무료 연재에서 빛을 못 본 작품이 유료 연재에서 대박 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

책소개 2024.11.24

웹 소설 써서 먹고 삽니다.

집에 웹 소설 써서 먹고 삽니다. 란 책이 있다. 예전 같으면 후딱 읽었을 텐데 이젠 후딱이라는 말과 거리가 멀다. 한번 읽어 봐야지 하면서 차일 피일 오늘은 여기에 적어 본다.  전체 내용을 요약해서 적는 것은 무리이고 그냥 읽던 데서부터 적어 보려고 한다.    컨택도 안 오고 조회 수도 처참한데 유료 전환이 왠 말이냐! 짧으면 몇 달, 길면 1년 이상 공들여 썼는데, 땡전 한 푼 못 벌 수도 있다. 무료 연재 성적이 별로면 출간 기회가 적어진다. 프로모션 심사도 하늘의 별 따기, 유료 연재는 어렵고, e북 단행본 시장은 신인 작가에게 더 가혹하다. 치킨값이냐, 커피값이냐? 뚜껑 열기 전까지 아무도 모른다지만, 무료 연재에서 빛을 못 본 작품이 유료 연재에서 대박 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

책소개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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