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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션이나 풀빌라 찾기 23년도 여름에 가족 예행을 강원도로 가려고 하는데 숙소를 찾으려니 일주일 전에는 전혀 찾을 수가 없었다. 그때 숙소를 찾으면서 알게 되었는데 풀빌라가 생각보다 참 많이 비싸고 좋은 풀빌라도 너무 많고 최소 한달전에는 예약을 해야 원하는 사이즈에 원하는 곳을 얻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결국은 강원도에 예전 탄광이 있던 곳에 도박장을 하고 있는 근처에 리조트를 얻었다. 25평형을 25만원에 얻었는데 그게 가장 저렴하게 잘 얻은 거였다. 사실 숙소는 25평이라서 방이 3개이고 거실이 있다는 것 뿐이고 특별히 깨끗하거나 좋거나 하지는 않았다. 어짜피 음식을 나가서 사먹었으니까 음식이라고 해봐야 간편식 정도? 방은 거실 포함 2개면 되고 주방은 그리 큰게 필요없고 사실 풀 빌.. 2024. 4. 1.
부활절이다. 아빠, 아버지여 십지가사역을 앞두고 야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 라고 불렀다. "아빠(Abba)"라는 말은 팔레스틴에서 갓난아이들이 맨처음 발음하는 단어중 하나이다. 이런의미에서 어른인 예수님의 "아빠 아버지라"라는 말투는 매우 독특한 것인데, 그것은 오직 어린 자녀가 쓰는 아주 친밀한 표현으로 자신의 아버지를 향해 그렇게 불렀기 때문이다. 어린 자녀가 아버지를 그렇게 부르면서 무엇을 부탁할때, 그것을 거절할 아버지가 세상에 어디 있겠는가! 예수님은 가장 고통스런 상황에서 하나님의 가장 사랑받는 어린 외아들로 돌아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친밀하게 불렀던 것이다.이 사실이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도 하나님을 "아빠,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놀라운.. 2024. 3. 31.
생일과 벚꽃 생일을 챙기는 편은 아니다. 생일때마다 전국에 사는 자식들 오라해서 떡벌어진 생일상을 차리는건 우리 베이비 세대까지면 족하다. 시댁이건 친정이건 생일에 다녀올때는 투닥거렸었다. 생일과 어버이날과 명절을 챙기기는 했지만 지독하게 당한 기억 밖에 없는 시댁이, 덕분에 시댁이 있는 골목에만 들어서도 배가 아프다가 설사를 좔좔하는 그런 시댁을 가고 싶을리가 없었다. 덕분에 지독한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고는 했었다.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 전통을 물려 줄수는 없다. 그래서 생일이면 서로 톡으로 생일 축하를 하고 성의를 표하면 표하는데로 아니면 아닌대로 영상 통화 정도로 끝낸다. 명절에는 서로 상의해서 서울로 상경을 하던지 아니면 내려올 때는 열심히 기차표 예매에 뛰어 들어서 기차표를 선물한다. 둘이.. 2024. 3. 29.
구글에서 100달라가 입금 되었다고 전화가 오네요. 카페에서 지인을 만나고 헤어지려고 하는데 전화가 온다. 무슨 은행이라고 해서 건성으로 듣고 있다가 다시 물었다. "어디라고요?" "제일 은행인데요. 구글에사 100딜러기 입금되었네요?" " 아, 그래요? " "그런데 사업자 등록 하셔야하는데요?" "네? 일년에 한번쯤 들어오는데요. 사업자 등록해야 해요?" "유튜버들이 수입이 많으니까 나라에서 그렇게 법으로 정했어요." "무슨 유익이 있나요?" "그게 세금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일년에 한번 들어오는 건데요." "하긴 제가 여기 근무하고 부터는 처음인것 같네요." "그거 받으면 선교헌금으로 보내거든요." "다음에 들어올 때 문제가 될 수 있어서요." "일년에 한번 정도 들어오는 건데요. 별 문제 없을 듯 한데요? 100달라 받는데 세금을 얼마가 가져..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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