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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31

City life of Jinnssam 1. Jinnssam의 숙소2 선배인 문선생 집에서 이사해야 했다. 부동산에 찾아가서 말했더니 방이 나온 곳은 없고 지금 아파트 짓고 있는 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 아파트 방 한 칸을 내놓았는데 가서 살겠느냐고 물었다. 지금도 있는 신정동에 넝쿨 아파트 짓고 있는 현장에 우선 아파트 한 채를 꾸며서 아파트를 짓고 있던 감독이 살고 있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 아파트에 2칸 있는 방에서 문간에 있는 작은 방으로 이사를 들어갔다. 그 아파트는 22평이었고 큰방은 제법 큰데 현관 바로 옆에 작은 방이 있었다. 주인아주머니는 곱게 생긴 20대 후반의 젊은 여성으로 임신중으로 만삭이었다. 부엌은 주인 아주 머니와 같이 썼다. 영숙이는 점심은 학교에서 먹고, 저녁만 해 먹었는데 밥은 전기밥솥에다 하고 반찬은.. 2022. 9. 22.
City life of Jinnssam 1. Jinnssam의 첫번째 숙소 처음 울산에 왔을 때는 선배 언니인 문선생님 이 자취하던 집에서 함 께 생활했었다. 울산은 집 구하기가 정말로 어려웠었다. 차츰 집을 구하기로 하고 임시로 선배 언니와 같이 살고 있었다. 선배 언니는 남자를 사귀고 있었다. 언니가 응급처치하는 방법을 회사에 가르치러 갔을 때 그 회사 안전과에서 그 일을 주관하던 담당자 분과 사귀고 있었던 것. 어느 날. 언니는 학교 일에 바빠서 아직 퇴근을 안 했었다. 일찍 퇴근한 영숙이는 저녁을 먹고 책을 읽고 있었다. 그분이 선배 언니를 만나러 왔다가 영숙이를 보고 누구냐고 물었다. "이번에 울산여상 교련교사로 오게 된 진영숙입니다." "방구하는게 쉽지 않아서요." "방 얻을 때까지 문 선생님이랑 같이 지내고 있는데요." "그래요?.. 2022. 9. 21.
진샘의 은퇴생활 1. 2022년 여름 결산. 💢보통 소설을 쓰고 덧붙임을 쓰는데 오늘은 덧붙임 먼저 써야겠다. 집에 있으니까 낮잠을 너무 많이 자서 글을 쓰러 카페로 나가고 있다. 8월 한여름 내내 페인트 칠하고 추석 전에 다 마무리 되어서 추석을 지나면서 임대계약이 끝났다. 보통 한여름에는 임대가 잘 안나간다. 이참 저참 구슬같은 땀을 뻘뻘 흘리며 페인트로 인테리어를 해놨더니 보기가 좋다. 역시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가보다. 1. 화장실 수리. 2. 베란다 타일 덧방. 3. 주방 벽 타일 덧방.현관타일덧방. 4. 싱크 수리. 5. 싱크에 드럼 세탁기 배치 6. 페인트 칠하기(문,창틀,천정밑에 라인??? 갑자기 생각이 안남) 7. 도배 8. 청소 부탁. 9. 공인중개사 분들에게 메세지 날리기 10. 가계약 11. .. 2022. 9. 21.
City life of Jinnssam 1. 삼호 막창집. 아버지가 촌스럽게 교감 선생님에게 돈봉투를 주셨다. 셈 첫한달 월급을 8만 6000원 받았으니까 아버지가 주고 가신 20만 원은 무척 큰돈이었다. 아버지는 그렇게 아버지 노릇을 하셨다. 이후락 재단이어서 재단으로 운영되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그렇게 인사를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교감 선생님은 난감하셨는지 교련과 회식하라고 10만원을 교련과 부장에게 주셨고 나머지는 학교 친목계에 주셨다. 교련과 교사가 3명 뿐이니까 교련과 부장은 체육과도 같이 가자고 하였다. "삼호에 있는 막창 집에 갑시다." "택시 타고 갑시다." 잘 구운 막창은 정말 맛있었다. 어렵기만 한 남선생님 이 4분이셨지만 그래도 맛있는 건 맛있는 것. 맛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었다. 계산을 해야 하는데 아버지가 봉투..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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