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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2076

후원하는 배우자

오늘의 말씀 ; 스가랴 4:6 글쓴이 ; 윈 카우치만 오늘의 성경 ; 스가랴 4:6밥(Bob)이 은퇴한 후,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교사로 부르신다는 확신을 가졌다. 우리는 분명 우리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고생할 것을 알았다. 그래서 서로에게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이 잘 지켜지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기도했다. 우리의 약속은 우리 중 한사람이 여권이나 비행기표를 잃는다든가, 비행기를 놓친다든가, 일방통행의 반대 방향으로 운전한다든가 등등 어떤 실수를 하든, 우리는 서로를 탓하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고 지원해 주고 동역자로서 함께 기도하자는 것이었다. 첫 번째로 우리의 이 약속이 시험대에 오른 것은 오스트레일리아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였다. 출발 시간을 15분 앞두고, ..

카테고리 없음 2024.07.28

산속 카페 유녹

jinssam은 카페 마니아가 아니다. 티스토리를 쓰려고 카페를 다니는 사람도 아니다. 얼마 전 남편 철희가 밧데리를 산다고 한다. "왜?" "겨울에 전기장판 깔 수 있고 여름에 에어컨 켤수 있거든?" "얼마인데?" "이백만원 이라 던디?" "잉?" "사지마." "왜?" "우선 그 비싼거 차에 달려면 차에 손대야 하고 그 거 달고 나면 전기장판 사야되고 여름에 에어컨 틀려면 에어컨 사야 되고 ~ " "차박은 그냥 봄, 가을에 날씨 좋을 때 한번씩 하면 되고 ~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은 집에서 자는게 젤이유." "겨울에 밖에서 자다가 입돌아갑니다요. 왜 집 놔두고 벌벌 떨면서 잔대요?" "여름에 더워 죽겠는데 땀 뻘뻘 흘리면서 머하러 밖에서 자요? 에어컨 빵빵 틀어놓고 시원한 집에..

카테고리 없음 2024.07.27

영화관을 찾았어요.

왠 영화관? 영화관을 갈려고 간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저녁을 먹을 곳을 찾다가 롯데 백화점을 찾았고 저녁을 먹고 나니 시간이 아직 초저녁이었다.  뭐하지? 샤핑? 피곤하다. 아무 생각없이 시간을 보낼 곳이 필요해. 영화?  아침에 경동가스에서 전화가 왔다. 가스비 이사 결산 ~ 204호에서 가스비와 전기세와 재활용 처리를 안했기 때문이다.   204호에서 모든 가구를 도로가에 그대로 버리고 갔기 때문에 24일 일진 재활용센터에 전화를 했고  25일 어제 아침에 재활용을 수거해가는 사람이 전화를 했다. 204호에서도 어제 재활용 신청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옵션인 농과 신발장은 자기 것이 아니라고 했다고 수거하시는 분이 말했다. 어떻게 해야하느냐 말하길레 그쪽에서 낸다고 하면 그쪽에서 받고 아니면 제가 ..

영화 이야기 2024.07.27

더 푸른 잔디는 없다.

오늘의 말씀 : 말라기 2:15-16 글쓴이 : 짐 스미스 오늘의 성경 : 말라기 2: 10 - 16 우리의 주변에서 이혼은 흔히 일어난다. 이혼을 두려워하기보다, 우리는 다른 이들의 이혼을 통해 소중한 교훈을 배워야 하며, 그것을 토대로 자신의 결혼을 한층 강화시켜야 한다. 좋은 결혼은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한다. 아무런 노력 없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이혼을 심각히 고려하려는 유혹을 받을 때, 당신은 잔디가 어느 한쪽만 더 푸르지 않다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모든 결혼에는 문제가 있고, 어쩌면 당신의 배우자를 바꾸려는 노력은 항상 손해를 보는 선택일 수 있다 비현실적인 결혼의 환상에 빠져서는 안 된다. 결혼 생활이란 황홀 상태의 미몽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24.07.21

SEA & TREE 카페

이주 전에 남편이 초등학교 동창회에 참석을 못했다고 부산 사는 초등 동창들을 칠암에서 만나서 아나고 회를 먹었다고 했다. 그때부터 칠암에 가서 아나고 회를 먹고 싶었다. 같이 갈만한 사람을 구했지만 구하지 못했다. 오늘 어머니가 계신 요양원을 방문한 후(어머니는 아들도 못알아 본다. 그래도 정자라는 어머니 이름을 입으로 발음 하신다.) 내과에 들려서 요즘 유행이 되고 있다는 DPT 예방접종을 했다. 엊저녁부터 시원찮게 먹고 아침도 굶어서 '뭐 먹을까?' '비가 오려고 하지만 칠암 아나고회 먹으러 가면 안돼? 너무 멀까?' '30분이면 가는데 뭐, 가자.' 칠암으로 가는데 자동차 전용도로에 폭우가 쏱아졌다. 평소 속도의 절반 속도로 가면서 모든 자동차가 깜빡이를 켜고 앞차를..

MS발 패닉(최악의 IT 대란)

"전 세계가 먹통 됐다" 패닉…순식간에 '대혼란'  MS 클라우드 먹통…세계가 멈췄다 패닉 빠진  '초연결 사회'  韓·美·獨 항공기 운항 차질 금융·방송·통신 동시 마비 대란 원인은 보안 패치 오류  "한 곳의 장애, 세계에 타격"   19일 독일 베를린 공항이 항공권 발권을 기다리는 승객으로 가득 찼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발권 시스템 ‘나비테어’가 마비된 영향이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다. 각국 항공사를 비롯해 영국 금융가, 언론사 등의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 대란 원인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에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업데이트 패치 오류가 지목됐..

주의 깊게 듣기

남자들과 여자들은 근본적으로 차이가 난다. 그러나 당신들 부부 사이에, 그 차이가 극단으로 치닫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 해결책은 서로의 차이점에 집중하지 말고, 그 대신에 당신들의 관계를 올바로 세워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은 배우자의 말을 주의 깊게 듣는 것이다. 아래의 질문들을 생각해 보라. 1. 결혼 생활에서, 왜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이 더 중요한가? 2. 당신은 배우자의 말을 주의깊게 듣는 것보다, 당신이 다음에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더 생각한 적은 없었는가? 만일 있다면, 이런 태도는 배우자의 말 뒤에 있는 의미를 이해하는 당신의 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3. 당신이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에 더 집중하기 시작할 때, 당신은 어떻게 배우자를 더 잘 이해하게 되..

카테고리 없음 2024.07.14

나무와 그릇 카페 6

이리 저리 흩어져 있는 사진 중에서 빠진 것들을 올려 보았다. 그냥 버리기엔 그렇고 사실 올리기에도 애매하지만 그냥 올렸다. 지금 정자 바닷가에 와 있다. 해무가 오락가락~ 해무가 왔다 갔다 할 때마다 바닷가 풍경이 달리진다. 신비한 풍경이 마음을 사로 잡는다. 다음은 해우가 걷힌 바닷가 풍경 이 모든 것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잔듸를 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예쁜 꽃들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해무와 바다를 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7.13

나무와 그릇 카페 5

도로 쪽으로 들어오는 앞문은 빨간 지붕으로 된 3개의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건물 하나에는 도자기가 가득하고 정면에 있는 건물에서 한잔에 7000원하는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이리 저리 사진을 찍고 이제 집에 돌아가려고 일어선다. 주차장으로 이용하는 강가 도로를 가기 위해서는 카페의 뒷문으로 나가야한다. 뒷문으로 나갔더니 거기 유토피아가 있었다. 우리가 가꾸지 않은 가꿀 수도 없는 아름다운 잔듸와 꽃들이 웃고 있는 모습은 잠시 세속의 번뇌를 잊게 했다. 가까이 봐야 예쁘다. 자세히 봐야 예쁘다. 무심코 지나친다면 몰랐을 꽃들과 나비와 잠자리가 어울려서 너무 예쁘다. 나비를 따라 다니다가 잠자리를 따라 다니다가 시간을 잊고 예쁘다의 황홀경에 빠진다. 빠진다. 빠진다. 차를 타고 지나 가면서 멀리서 보니까 잘 ..

카테고리 없음 2024.07.13

나무와 그릇 카페 4

눈이 아프고 피곤해서 그만 자야겠다. 사진이 많기도 하다. 사진도 많이 찍으니 이것도 쌓이고 쌓인다. 쌓인다. 쌓인다. 평생 껴안고 갈만한 것이 얼마나 될까? 못버리고 쌓아놓고 쌓아놓고 나중에는 어디에 뭐가 있는지조차 모른다. 물건도 깔끔 심플이 좋고 사진도 깔끔 심플이 좋고 머리 속도 깔끔 심플이 좋으다.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해야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찾을 수가 있다. 물건도 뒤죽 박죽. 머리 속도 되죽 박죽. 생각도 뒤죽 박죽. 뒤죽박죽 인채로 돌이킬 수 없이 앞으로만 간다면 뒤죽 박죽으로 끝나는게 아닐까? 부자일 수록 잘 정리 되어 있다고 한다. 부자가 아니라도 미니멀 라이프가 좋은건 확실하다. 일억이 넘는 쓰레기통 2개를 갖고 사는 친정 엄마나 남동생도 깔끔 심플을 보면 엄청 좋아하는 것을 보면 ..

카테고리 없음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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