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내부의 모습이다. 사진으로 찍기에는 좋지만 거기까지 ~ 얼마전에 지인이 물었다. "비즈 좋아하지 않으셨나요?" "싫어하지는 않지만 우리집에 설치하라면 안할 듯" "리모델링 자주 하다보니 깔끔 심플 최고." 디 카페인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너무 진해서 주전자에 나온 물과 섞어서 마셨다. 절반쯤 남아서 종이컵에 따라가지고 다니다가 저녁으로 냉면 먹으러 가서 물을 한컵 가득 타서 마셨다. 기차로 올라오면서 커피잔 들고 다니는게 부럽다고 티스토리를 썼는데 원하지는 않았지만 커피잔을 들고 다니면서 마시게 된 것이다. 디카페인이라서 기차에서도 쿨쿨쿨 ~ 집에 와서 유튜브 틀어놓고 쿨쿨쿨 ~ 양치하고 방에 들어가서 아침까지 쿨쿨쿨 ~ 피곤했는지 덕분에 딥스립을 하였다..